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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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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7-31 17:25 조회3,4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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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릴리”

 

무대리가 준비한 월 2회 찾아오는 일家양득 미소가득 전문가 콘텐츠!

경력단절여성, 육아휴직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알~~찬 내용들로 구성하였으니 많이 소문내주시고 찾아와주세요 ^^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기업은 “한국릴리” 입니다. 함께 보시죠~~!

 

1923년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한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의 한국지사인 한국릴리는 현재 외국인 사장을 제외한 임원 9명 가운데 6명이 여성이다. 

하지만 1982년 한국 진출 뒤 2004년까지 20여년 동안은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랬던 회사가 약 10년 전부터 급격히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 측에서는 “제도 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한다. 서울 중구 후암로 본사에서 근무하는 조은영 인사담당 상무(39)는 “유럽과 같은 서구 국가들과 달리 아시아 국가에서는 육아와 일을 동시에 맡는 여성의 이중고를 덜어주는 제도가 없어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돼 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면서 10년 사이 여성 임원 비율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한국릴리의 300명이 넘는 임직원 가운데 약 36%가 여성으로, 130여명이 근무하는 서울 본사는 여성 비율이 6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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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의 글로벌 본사인 일라이 릴리는 

미국 여성경영인협회에서 선정하는 ‘여성 경영인을 위한 최고의 기업’과 

미국의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평등한 임금, 리더십 훈련, 커리어 상담 지원 등 여성 직원들의 발전을 위한 정책들과 가족친화적인 제도 구축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온 것이다. 

조 상무는 “본사의 다양한 제도와 정책들은 한국릴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릴리의 대표적인 ‘가족친화제도’에는 탄력근무제와 재택근무제, 패밀리데이 등이 있다.

‘선택적 근무제’로도 불리는 탄력근무제는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직원들은 공통근무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를 포함해 하루 8시간만 근무하면 된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직원은 직장인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한다. 퇴근 후 자기계발을 위해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직원도 있다. 반면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오전 10시에 회사에 나왔나가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직원도 있다. 직원들은 분기마다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조 상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 직원 중에도 아내와 육아를 분담하기 위해 탄력근무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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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말 도입된 재택근무제는 업무 성격상 재택 근무가 가능한 경우 부서장과 논의를 통해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업무 파트너가 해외에 있는 해외업무 담당자, 혼자 집중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직원, 아이를 키우는 직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법무 담당과 해외 담당 임원 등 4~5명의 임직원이 재택근무 중이다. 

집에서 근무하면서 프린트와 전화 등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회사가 지원해준다. 급여에 불이익도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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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상무도 2010년 재택근무를 했다. “아시아•중동•남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는 매니저일 때 다른 회사에 다니는 남편이 독일에 1년 동안 파견을 가게 됐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남편을 따라가야 하나, 회사에 남아야 하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됐죠. 그것도 독일에서요.”

한국릴리는 2013년 9월부터 직원들에게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했다. 이날 모든 직원들은 오후 3시에 퇴근한다. 패밀리데이 도입 1년이던 지난해 9월 실시한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의 높은 만족도가 나왔다. 일찍 퇴근하지 않고 다른 업무 일정을 잡는 경우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는 사장 이름으로 전 직원들의 일정관리시스템에 이날 오후 3시부터를 ‘사장 미팅’으로 잡아놨다. 조 상무는 “‘일과 삶의 조화’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권장 휴일을 지정해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노력들을 인정받아 한국릴리는 2011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연장’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통해 가족의 삶의 질과 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탄력근무, 자녀의 출산과 양육 교육 지원, 가족친화적인 사내 문화와 CEO의 관심과 의지 등이 심사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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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를 졸업한 뒤 2004년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한 조은영 상무는 그간 영업사원, 지점장 등으로 일하며 뛰어난 업무 실적을 올려왔다. 조 상무는 ‘마케터로 성공하려면 현장경험이 필수’라는 생각에 영업직에 지원해 여성 영업사원이 전무했던 항암제 사업부의 ‘제1호 여성 영업사원’이 됐다. 영업 6개월 만에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조 상무는 “고객의 생일이나 휴가 등을 다이어리에 적어 기억해두려고 애썼다. 또 최신 의료정보를 알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의료 관련 세미나에서 논의된 정보나 관련 뉴스를 스크랩해서 제공했다”고 비법을 얘기했다.

올해로 3년차 임원이 된 조은영 상무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릴리의 가족친화제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 2013년 4월 출산휴가를 2주 앞두고 있을 때 네덜란드인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조 상무를 불러 ‘휴가를 다녀온 뒤 인사 담당 임원을 맡아달라’고 했다. 조 상무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3개월의 출산휴가를 앞두고 있는데 임원 승진이 결정된 거예요. 휴가 기간 동안 무슨 공부를 하고 와야 하냐고 물었더니 ‘아이와 당신에게 가장 특별한 기간이다.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충분히 즐기고 오라’더군요.”

그런데 회사에는 조 상무의 자리가 없다. 직원들이 최상의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 임원실이 없는 대신 회의실이 14개에 이른다. 전체 임직원의 80%가량인 유동직은 본인이 편한 자리에 그날그날 소통해야 하는 직원끼리 모여 앉는다. 이들은 개인 사물함을 배정받아 사용하고, 장소와 관계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소프트폰이 노트북에 부착돼 있다. 물론 한 자리에서 집중해 처리할 업무가 많은 직원들은 지정석에 앉아 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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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드는 구석 자리를 선호한다는 조은영 상무는 

“‘여성에게 불이익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을 넘어 여성도 동등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기에 여성 인력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영업부서에 여성 비율이 낮아 여성 영업사원들이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목표를 말했다. 

 

주위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께 소개해주고 싶을 만큼 탐나는 기업이네요^^ 여러분이 보기에도 부럽지 않으셨나요~? 

다음 2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하단에 한국릴리 사이트 정보 소개드릴게요. 더 관심있는 분들은 접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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